[남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합창단은 지난 13일 학산소극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매일매일 노래하리’라는 부제로 개최된 연주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합창단은 1부 ‘꿈’, 3부 ‘사랑’, 5부 ‘즐거움’을 주제로 동요와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특히 3부에서는 경쾌한 노래와 안무를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2부 초청공연에서는 테너 박동열이 힘차고 경쾌한 오페라 공연을 선보였으며, 4부 초청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화숙의 맑고 고운 화음과 파워풀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미추홀구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감성 교육과 예술향유의 기회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2004년 창단됐다.

합창단은 2006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 올해로 13회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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