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DMZ 열쇠전망대 견학으로 평화통일 의지 다져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11개 동 동구지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연천 DMZ 내 열쇠전망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안보견학은 우리나라 주요 안보현장장소인 열쇠전망대를 방문해 1층의 DMZ체험실, 6.25 전쟁 유품관, 내무실 체험관과 2층의 DMZ생태계 전시실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전망대에 올라 북녘의 땅을 바라보며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철수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북한 땅을 바라보니 이산가족의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으며,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화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회원들과 함께 안보유적지 견학, 태극기 달기 운동, 청소년 지킴이 활동, 민주시민 실천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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