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는 신규공무원 75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과 주요 사업장 일원에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배공무원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앞으로 시정추진의 주역을 담당하게 될 신규공직자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부여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워크숍 1일차에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장욱현 시장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공직생활을 위한 직장예절’, ‘조직이 원하는 인재’, ‘내가 선택하는 공직자의 모습’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영주미래신문만들기 신문발표’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현장학습 일정으로 우리지역 주요문화유적지인 부석사, 소수서원을 둘러보고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사업현장과 우리시 대표 기업인 SK머티리얼즈와 베어링아트 공장을 둘러보며 우리지역의 미래를 예측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길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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