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구·소하천·급경사지·저수지 담당공무원 정책설명회 개최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행정안전부는 14일 재해예방사업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방향 설명과 안전교육을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 및 안전관리에 대한 국가적 역할이 증대함에 따라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취약 요인 해소를 위해 재해예방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자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 달라지는 재해예방사업 정책방향, 법령 개정사항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고, 다가오는 동절기와 해빙기를 대비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소하천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과 점검 방법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이 될 수 있는 실무능력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2018년 연내 재해예방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를 위한 이월 최소화 대책 마련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색에 맞는 소하천 정비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공모전”의 우수사례 27점 전시와 제도설명을 통해 사업의 패러다임 변화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함으로서 재해예방사업의 기술수준 향상과 시설물 안전관리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재해예방 담당공무원이 많이 참석하여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하고 안전에 관한 견문을 높여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해 계속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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