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의령군은 11월 15일부터 정곡면 적곡리 65-1번지 내 남강에서 수중골재(모래)채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골재채취 사업물량은 49만7천255㎥이며, 1㎥당 18,000원(부가세면제) 상차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은 오후2시 까지 판매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판매하지 않는다. 또한 「차량 10부제」 운영도 적용한다.

황상업 안전관리과장은 “판매장 진출입로 주변의 교통 혼잡과 먼지발생 및 교통안전관리 등의 민원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근무자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원 최소화에 힘쓸 것이다.”며, “바다골재 채취 중단이후 발생한 골재(모래)품귀 현상에 따른 경상남도 내 골재 난 해소에 기여하고 의령군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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