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 지난달 청소년 인문학 어울한마당 행사가 개최된 담양해동문화센터에서 실물경제활동체험 ‘뻔뻔비즈(Fun Fun Biz)’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뻔뻔비즈’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비누, 향수, 립밤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질적인 소득활동을 통해 시장의 흐름과 직업인의 자세를 배움으로써 생산자의 시야를 갖게 하고 당당한 경제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들이 자신감 향상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값지고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비롯한 자립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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