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지역주민 보건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 중장기 계획 수립

【경남함안=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함안군은 제7기(2019년~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심의를 위해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장인 이일석 부군수를 비롯해 각계 보건전문가와 보건소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립된 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위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군 보건소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4개년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했다.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기반으로 지역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한 지역보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7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세부 사업 계획으로는 ▲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강화를 통한 건강불균형 완화 ▴지역사회 중심 통합건강관리 ▴자원의 연계 협력을 통한 공공보건 안전망 구축 등 세 가지 전략이 중심이며, ‘다함께 건강하고 편안한 함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군의회 2차 정례회 기간에 계획안을 보고하고, 최종안을 2019년도 1월까지 경상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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