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지구 4개교 외부 강사 초청 참학력 실현 교육과정 연수 실시

【금산=코리아플러스】김양숙·강경화 기자 = 충남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14일, 용문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군북면 지구 4개교 초등교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행복지원 장학’ 강사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용문초를 비롯한 군북초, 상곡초 및 성대초의 하반기 행복지원 장학 공동 요청 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참학력 실현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논산계룡 원봉초등학교 이혜경 교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이혜경 교장은 현장에서 교사들이 느끼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어려움과 고민 등에 대해 듣고, 진지한 성찰과 사유에 입각하여 교육과정 이해를 구체화하는 성취기준 중심의 수업 설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배움 중심 수업의 적용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및 Q&A 중심의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군북초 이용신 교사는 “다양한 실제 수업 모델을 알아보는 사례 중심 강연으로 수업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충남 금산 군북면 지구 4개교인 군북초-용문초-상곡초-성대초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감대를 형성 및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동 연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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