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농업기술센터, 건설관리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대전=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대전시의회 김찬술 의원이 “대전 대덕구가 행적지원 측면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원도심 지역 농업행정지원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찬술 의원은 14일 개최된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복) 농업기술센터, 건설관리본부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김찬술 의원(대덕구2, 더불어민주당)은 원도심 지역 농업인력 지원방안에 대한 질의를 통해 “유성구나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구, 중구, 대덕구 지역 농업 인력이 적다보니 행정지원 측면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특히 농기계 지원에 소홀한 측면이 있는데, “이 지역 농업경영인들의 농업경쟁력 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도록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보면, 농업기술에 관한 이른바 달인 수준의 농업인들에 대한 사례가 언론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우수사례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현지방문을 통한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지역 농업기술에 접목시키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또한 농산물 판매를 증대하기 위해 2차 가공을 필요로 할 경우 대전지역에는 이러한 2차 가공 시설이 부족해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며 “농산물 판매 증진을 위한 2차 가공 시설에 대한 지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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