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최미자·강경화 기자 = 대전시의회 김소연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에 창의적 인재 양성을 주문했다.

김소연 의원은 2018년 노벨 꿈키움 프로젝트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보고를 요청하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김 의원은 "프로젝트 참여 학생의 수행과제 선정시 사교육을 통한 배경지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지양하고 창의력 가진 학생을 발굴할 수 있는 과제 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런 과정을 통해야만 대전에서 궁극적으로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연 의원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4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동․서부지역교육청, 8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이어 김소연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은 세종의 경우 2015년부터 교사상피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대전에서는 관련 규정이 없어 32명의 자녀가 교사와 동일한 학교에 재학중 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다음해부터 교사상피제를 전면시행해 시험성적 관리나 출제관리에 부정개입의 소지가 없도록 제도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각급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점검 사항에 대한 질의를 통해 인근 세종의 경우 50명 현장체험시 반드시 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게 되어 있는데 반해 대전의 경우 안전교육을 이수한 교원이 체험학습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어떤 방식이 안전한 체험활동을 보장할 것인지 관련부서의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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