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소장 강연, 시청 대강당에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수원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녀 성 교육하기’를 주제로 101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포럼은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tvN ‘어쩌다 어른’, EBS ‘배워서 남줄랩’, MBC ‘판결의 온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손경이 소장은 17년째 성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관계교육연구소 소장,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전문강사, 법무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범죄예방위원회 전문위원·아동안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 있게 딸 성교육 하는 법" 등이 있다.

이번 달 수원포럼에서는 자녀를 위한 부모의 성교육 방법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손경이 소장은 ‘적절한 성교육의 시기는 언제인가요?’, ‘큰아이가 9살인데, 성에 대해 어디까지 교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자녀들의 질문에 대답하기가 곤란해요’ 등 부모가 느낄 고충에 대한 현명한 교육법을 소개한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월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수원포럼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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