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제6회 김해시티볼협회장배 대회가 오는 17일 장유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티볼은 야구의 흥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고안된 뉴스포츠 중 하나이다. 야구나 소프트볼과 다르게 배팅 티에 볼을 올려놓고 정지돼 있는 볼을 타자가 치는 방식으로 부상 위험이 적게 제작된 경기용품이나 유동적인 경기 방식은 어린이에게도 알맞아서 가족단위로 즐기기에도 좋은 종목이다.

시 관계자는 “티볼은 가족에게 알맞은 생활체육”이라며 “김해에는 13개 클럽,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참가한 동호인 모두가 가족, 친구, 동료끼리 세대를 넘어 모두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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