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원주시 소초면 둔둔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원주시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저소득가구 아동의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으로 72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둔둔초등학교 어린이회에서 ‘둔둔 나눔시장’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수급가구 및 가정위탁 아동 등 72명의 아동에게 1인당 1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보호자 또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 지원금으로 월 최대 4만 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둔둔초등학교 정향순 교장은 “바자회 수익금의 사용과 관련해 어린이회에서 만장일치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디딤씨앗통장 지원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홍보에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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