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181115100823.jpg][동해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는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을 대학수학능력평가 당일 15일 오후 8시부터 천곡동 중심가 일원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8 대학수학능력평가 실시 후 청소년들이 범죄나 비행 노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유해환경 접촉을 차단하고 청소년 보호에 나서기 위해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의 출입이 많은 PC방·노래방의 출입제한 시간 안내 등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주류·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계도활동을 펼친다.

또한, 시험 종료 시점에 맞춰 시험장 인근에서 아웃리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는 동해시·동해경찰서·동해교육지원청·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5개 기관의 30여명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은 “수능시험이 끝나면 청소년들이 해방감을 느껴 유해환경을 접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탈선의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각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