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 명 참여

[코리아플러스] 이규호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4일 안산시와 합동으로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안산종합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및 성포동 홈플러스에서 ‘겨울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태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태석 구청장은 터미널과 대형마트 내 음식점 70여 곳을 방문,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고, 캠페인 참가자들과 함께 터미널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과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석 구청장은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등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음식점도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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