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횡성군은 겨울철을 앞두고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해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시가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마을안길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폭설 대비에 나선다.

신속한 초기 대응과 예방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운영, 강설 단계별 제설작업 실시, 10CM이상 강설시 통행제한 및 임차장비 긴급 투입,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등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대비를 위해 제설제는 2,827톤을 추가구입 총 3,596톤을 확보하고

제설덤프, 1톤 제설차,5톤 살수차, 제설트랙터, 인도제설기 등 제설장비를 지난해 373대 보다 4대 늘어난 377대를 확보했다.



특히 위험구간에 대하여 자동 살포시설을 2019년도 3개소 추가 확충 하여 총 5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활한 교통통행을 위해 읍·면별 살포인부를 포함하여 387명을 배치한다.

김선경 안전건설과장은“신속하고 예방적인 제설 대응체계 구축으로 겨울철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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