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여행꼭지점 카페’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각 권역별 특색을 살려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수요자 맞춤형 관광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인천, 수원, 화성과 함께 ‘평화역사이야기 여행’라는 큰 주제 하에 테마10선에 선정됐다.

여행꼭지점 카페는 관광객들에게 생활 밀착형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관광안내지도, 관광 홍보용 간판 등 관광 홍보물을 비치할 뿐만 아니라 여행꼭지점 카페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향상 교육을 진행하며 권역별로 관광안내소의 운영이 종료된 야간 시간대에도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꼭지점 카페는 공모를 통해 사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관광편의 제공이 가능하고 야간에도 관광정보 안내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휴무일 및 영업시간이 부정기적인 카페나 오후 9시까지 운영이 불가능한 카페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여행꼭지점 카페에는 관광정보 안내를 위한 관광 홍보물이 제공되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카페를 홍보할 수 있는 물품 및 진열대, 간판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공모전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3일부터 4일이다. 신청은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우편, 방문제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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