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방한용품 나눔’으로 현장 근무자 노고 격려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에 추운 겨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방한복, 목토시, 귀마개, 작업화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방한용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의 현장 근무는 날씨와 상관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동절기의 차가운 바람과 폭설에도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공단은 이런 현장직의 고충을 위해 목토시, 귀마개와 함께 겨울철 근무 여건에 따라 방한복, 빙판길 미끄럼 방지를 위한 작업화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공단 이사장은 근로자의 겨울철 건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양주시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항상 수고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특히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아 직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직원들이 따뜻한 온기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