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서천군은 서천여성문화센터 주관으로 서천군문예의전당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평화가 있는 제7회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년간 여성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쌓은 경험과 실력을 소개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부부스포츠댄스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어린이발레단 등 총 19개 팀이 참가하여 멋진 무대를 꾸며 청중들에게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강생 모두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참석자들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모두가 즐기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소강당 로비에서는 서예, 한국화, 냅킨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한지공예를 이용한 손거울 만들기, 모시차 시음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보고 즐기고 만드는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임무송 센터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와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행사에 참석한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박여종 부군수는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서천군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하며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준비하고 수고하신 재능발표 수강생을 비롯하여 강사 및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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