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서천군 종천면 도만리 김봉겸 이장은 15일 종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시가 10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 50근을 전달했다.

종천면 도만리 이장은 수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고춧가루 지원 등 나눔 실천을 해왔으며, 매년 방앗간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1년 동안 모아온 동전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고춧가루는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되어 다가오는 김장철 어려운 이웃의 김장김치용으로 요긴하게 이용하여 독거어르신 및 경로당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겸 이장은 "작은 정성이라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승완 종천면장은“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고춧가루를 기탁해 주신 김봉겸 이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희망종천후원회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함께 잘사는 종천면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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