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군수는 오전 7시경 이른 아침부터, 등교하는 수험생 한명 한명 격려와 응원의 악수를 건네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군수는 매년 수능일마다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정문에 서서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해왔다.
박 군수는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열심히 준비한대로 시험에 임해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라며, 수험생 모두 수능 대박의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힘차게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도 응원이 이어져 지역 봉사단체와 학부모회에서 주전부리와 따뜻한 차를 준비해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줬으며, 학교 후배들도 나서 열띤 응원전으로 힘을 북돋았다.
한편, 옥천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는 266명의 지역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렀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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