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배움학교 학습자 25명, 여주로 현장체험 학습 나서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세종대왕역사문화관과 신륵사를 관람하며 쌓였던 학습 피로를 풀고 도자기에 직접 글과 그림을 써보는 도예체험으로 한글 실력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어릴 적 포기해야 했던 공부를 이제라도 다시 할 수 있게 돼 새로운 즐거움과 목표가 생겼다”며, “동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비문해 학습자 7명이 모이면 신청가능했던 늘배움학교를 내년부터는 5명이상이 모이면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2월부터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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