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이 담긴 김장 나누기 행사 가져

[하남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하남시 감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를 독거노인·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지난 9월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직접 배추모종을 심어 재배한 배추와 ㈜형제축산물백화점 김민균 사장이 기부한 돼지고기 10kg로 김장김치 400포기와 수육을 준비했다.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치 10kg와 수육을 저소득 70가구와 경로당 11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직접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강춘옥 부녀회장은 “올겨울도 춥다고 하는데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으로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행사에 도움을 주신 감북동유관단체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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