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공주프로젝트 : 평생교육 강사가 공부하는 4주

[오산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시에서는 관내 평생교육 강사, 평생교육활동가, 재능기부 강사 등을 대상으로 자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 동안 평강공주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평강공주 프로젝트”는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시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특성화캠퍼스, 도서관 등 오산시 지역학습공간인 특성화캠퍼스와 징검다리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운영하여, 평생교육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평생교육 강사들이 수업 중 응급상황이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비전과 역할, 매력적인 강의계획서 작성법, 학습자와 소통하는 방법, 효과적인 강의방법 등 4개의 교육주제를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

오산백년시민대학 관계자는 “관내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개별적,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역량강화교육을 통합 운영하고, 교육 주제와 운영 시간을 다양화하여 교육 수요자인 관내 평생교육 강사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라며, 또한, “6개 동주민센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도서관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오산백년시민대학이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를 통해 오산시에서 필요한 강사, 시민활동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및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으로, 2018년 올해 오산공작소에서는 오산시민정원사 양성과정, 동물매개활동사 양성과정, 디베이트지도사 양성과정 등 연간 40여 강좌를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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