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지난 14일 여주시 흥천면 일원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구간에서 하천 부유물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강보관리단 직원들과 외사3리 지역주민 및 한강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부 등에서 25명이 참석, 100L 봉투 15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하천과 호소의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환경부에서 2011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다. 특히 송말천 지류 도랑살리기 사업은 2018년 4월 신규 선정되어 여주시와 한강보관리단이 협약을 통해 시행중으로 사업비 35백만원, 사업내용은 도면 사면정리와 수생 정화식물 식재 등이다.

외사3리 이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마을 하천이 깨끗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고, 한강보관리단장은 "하천 최상류인 도랑에서부터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남한강 본류 수질개선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중으로 앞으로 사후관리가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