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접객업소 영양성분 표시 모니터링 병행

[김포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7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교육은 식품위생 감시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향상을 위한 뷔페음식점 위생 가이드라인, 나트륨 저감실천을 위한 시책 방향,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기준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치고 사우, 장기, 구래, 풍무동에 밀집되어 있는 상가를 중심으로 나트륨 저감실천 및 열린주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가맹점 100개 이상 되는 식품접객업소를 방문하여 판매식품의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표시기준 준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민과 영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외식, 패스트푸드 중심의 식생활 확산으로 영양불균형이 초래되고 있으며 특히 당, 나트륨의 과잉 섭취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에서 영양성분 표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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