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 사업 응모를 위해 맞춤형 준비 시동

[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곡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군 도시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공청회을 통한 주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곡성군 도시재생의 정책방향과 비전, 도시재생 구상 및 전략,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 및 재원조달방안 등이 담기게 된다.

오는 1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0개월 간 곡성군 시가지 지역을 대상으로 발전 잠재력과 법적·제도적 기준,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과 주민여론을 수렴해 곡성군에 적합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되면 전라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는 수순에 들어가게 된다. 곡성군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도시재생뉴딜로드맵’ 국토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마련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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