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거제=코리아플러스] 이해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1,000만 관광객 유치 실현을 위해 거제시외식업지부와 거제시숙박업지부, 거제펜션협회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관광마케팅과장주재로 거제관광실태와 관광객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해 외식업, 숙박업, 펜션업과 관내 관광사업장에서 자발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방안과 거제시의 관광수용태세 방향에 대해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외식업지부를 비롯한 숙박업, 펜션협회 관계자들은 관광객들이 감동을 가지고 거제를 다시 찾고 머물고 싶도록 하는 친절한 손님맞이, 업소 내·외부 위생 청결, 숙박료 대폭적인 할인, 음식 가격 적정 제시, 사업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어려운 지역 경기를 살리고 다 함께 잘 살기 위한 상생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거제시에 주문했다.

관광마케팅과장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본 바탕이 되는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로 삼고, 시민과 약속하는 퍼포먼스로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와 전 시민이 모니터링 하는 외식업, 숙박업, 펜션업, 관광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소“칭찬하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각 지부 및 펜션협회 여러분들이 거제관광을 선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먼저 거제를 사랑하고,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친절서비스로 무장하여 1,000만 관광 거제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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