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19일까지 신청 접수

[목포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인 ‘책 읽는 아이’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책을 읽도록 돕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1회성 특별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각각 2반씩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초등학교 1·2학년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도서관은 평소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책의 내용과 연관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지정도서 ‘불씨 지킨 새색시’를 친구들과 함께 읽고, 등장인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책에 나오는 도깨비를 연상시키는 ‘도깨비불’ 테라리움도 만든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 평생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목포어린이도서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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