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겸백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오는 17일 소통의 숲 윤제림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가족들 60여 명을 초청해 가족나들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라남도 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문화소외계층인 관내 아동 및 청소년 가족들에게 슬라임 만들기, 요리체험, 숲속 길 트래킹,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난여름에 진행되었던 풀장 체험 행사 “희망차게 즐겨보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진행된다.

겸백면장은 “겸백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소통의 숲 윤제림이 있는 곳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겸백면을 만들어 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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