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인제군의 농촌관광을 이끌고 있는 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의 실적보고회가 15일 인제 기린면 진동계곡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업단 23개 회원마을의 대표 및 지역주민 그리고 농촌관광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마을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사업단의 실적보고가 이어졌다.

2012년에 설립한 로컬투어사업단은 체험휴양마을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 지원조직으로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을 위해 58,537명의 방문객과 16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많은 유치활동에 기여했다.

그중 수도권의 학교 및 기업체를 방문해 체험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매년 수학여행단 및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도선고, 덕성여고 등은 수학여행 방문 후에도 농촌지역 일손 돕기를 위하여 인제군을 재방문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아가는 우수한 사례가 늘고 있다.

정연배 로컬투어사업단 이사장은 “인제군의 농촌, 문화, 역사, 생태체험 관광을 종합하여 인제군의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심 역할과 회원마을의 유기적 연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