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사랑 가득담은 “행복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정선군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김장 마련이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 850가구에 가구당 10kg씩 전달한다.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 가득담은 “행복김장 나누기”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 및 노인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 밑반찬 지원,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여성단체회원을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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