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4일 회계 및 계약 분야에 대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18 영암군 회계·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신규 직원의 증가와 인사이동 등으로 회계와 계약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업무수행의 전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군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예산편성~지출, 계약실무, 주요 감사사례 등 평소 직무와 관련해 궁금해 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라남도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타 시·군사례, 최근 개정된 법령, 추가된 매뉴얼 설명으로 회계·계약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이 됐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영암군 재무회계규칙,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과 실무사례 중심의 연찬으로 직원들이 잘못된 관행들은 과감히 시정하고 공직자로서 끊임없는 자기 학습을 통해 당면 업무를 완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교육 등 지속적인 업무연찬의 기회를 마련해 회계·계약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현장·섬김·서비스행정을 실현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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