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골프선수 10명과 함께 하는"2018 KLPGA LF Point 왕중왕전"이 오는 17일부터 18일 JNJ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장흥군에서 5년 연속 개최하는 본 대회는 총상금 1억7천만원 규모로 열리며, LF, SBS, JNJ골프리조트가 공동 주최한다.

출전 선수는 LF포인트 상위 랭커 8명과 주최측 초청 선수 2명이다.

LF포인트는 KLPGA 대회 공식 기록에 객관적 기준을 적용, 점수로 환산해 선수들을 평가하는 새로운 개념의 포인트 제도이다.

이번 대회에는 장흥군 출신으로 2018 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인 김지현2 프로가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KLPGA 투어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흥군 출신선수 배선우 프로는 JLPGA 참가로 인해 불참했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선수를 뽑는 KLPGA 시즌 마지막 빅매치인 이번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각 라운드별 포인트 환산 순위 집계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SBS골프가 대회기간 동안 낮 12시 30분부터 TV와 모바일앱,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골프여제들의 마지막 축제이자 최고의 여왕을 가리는 본 대회가 장흥군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전국 10대 퍼블릭 C.C로 선정된 JNJ골프리조트의 녹색 필드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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