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기관, 대학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 논의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진주시는 15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의 공공기관과 대학을 연결해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진주시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주시와 LH,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이전 공공기관은 물론 진주시 지역대학인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가 참여해 각 기관의 일자리 사업 공유 및 좋은 일자리 사업 발굴과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상호 교환했으며 앞으로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하여 각 기관별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합심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정종섭 진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민선7기 시정목표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만들고 경남진주혁신도시가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LH, 경상대학교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여 이전공공기관의 맞춤형 인력 양성교육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전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확대 개최,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청년들이 이전 공공기관에 보다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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