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에 선정돼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화성시가 세무서와 시청 간의 원거리를 극복하고 시민 불편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1차에 선정됐다. 이번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를 비롯해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들을 선정,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총 420개 사례가 접수돼 1차 전문가 심사로 33건이 선정됐으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최종 16개의 정책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화성시의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으로 세금 관련 민원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 편의를 높인 정책 서비스로 분류됐다.

김돈겸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라인 국민 투표는 오는 20일까지 누리집 또는 정부혁신1번가에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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