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출품 및 수상과일 전시

[경남=코리아플러스] 박도밍고 기자 =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이 명품 과일 생산지로 다시한번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에 경남은 5개 품목에 35농가가 참가해 최우수상에 3곳, 우수상에 2곳, 장려상에 2곳의 농가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수상은 선발대회에 앞서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의 엄격한 외관·계측·현지 심사기준에 따라 대표과일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올해로 8회째로 맞은 이번 대회는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40점을 선발했으며, 대상은 5백만 원과 총리상, 최우수상은 2백만 원과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수상 및 출품과일은 국내 과일산업 육성 및 수출확대를 위해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최고의 국산과일 전시·판매와 ICT농기자재 전시회, 6차 산업, 요리경연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저온피해,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성의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과수재배 농업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과수발전을 위한 생산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과수재배농가 생산비절감과 고품질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진주 이제웅, 사천 김동섭, 산청 조형섭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