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반으로! 건강 두배로!!」 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나트륨 저감화 사업은 △ 메뉴별 섭취하는 염도(나트륨)량 측정 △ 급식종사자 대상 저 나트륨 조리교육 및 레시피 제공 △ 급식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 및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트륨 줄이기에 앞장섰다.
나트륨은 국민 5명중 4명이 과잉섭취하고 있으며, 한국인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3,808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량 2,000mg 대비 2배 가까이 섭취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유영권 보건소장은 “나트륨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의 주요원인이다”며, “앞으로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급식소를 이용하는 많은 지역주민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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