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하갈1통 경로당 등 관내 자연부락 경로당 19곳에 야간 적외선 촬영기능이 탑재된 안심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로당에 각종 사고 및 도난 예방을 위해 관내 40곳의 자연부락 경로당 중 희망 경로당 19곳을 접수해 1곳당 1대씩 총 19대의 안심카메라를 지난 2월부터 11월초까지 설치했다. 사업비는 1400만원을 들였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카메라는 자체 녹화영상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블랙박스형 CCTV로 200만화소의 고화질 영상과 야간 적외선 촬영기능을 탑재했다.

구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에만 암호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인권침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 유지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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