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전문 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일반 시민이 자신이 계획한 강좌의 강사가 되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어울리는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력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6명의 시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시민 1,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민 전문 강사 프로그램 체험의 날’은 지금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운영되었던 체험 교육프로그램 중 올 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들을 엄선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원 내 마련된 교육움집에서 오조봇 코딩 체험, 빗살무늬토기 풍경 만들기, 조개가면 비누 만들기, 매듭 브로치 만들기를 비롯해 기존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며,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펼쳐진다.
체험의 날 행사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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