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시민 전문 강사 프로그램 체험의 날’을 진행한다.

‘시민 전문 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일반 시민이 자신이 계획한 강좌의 강사가 되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어울리는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력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6명의 시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시민 1,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민 전문 강사 프로그램 체험의 날’은 지금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운영되었던 체험 교육프로그램 중 올 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들을 엄선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원 내 마련된 교육움집에서 오조봇 코딩 체험, 빗살무늬토기 풍경 만들기, 조개가면 비누 만들기, 매듭 브로치 만들기를 비롯해 기존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며,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펼쳐진다.

체험의 날 행사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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