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조제품 등 제조·가공업소 등 대상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9일과 20일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확보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및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점검참여공무원이 소속 외 지역 업소를 점검하는 교차점검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김치류 등 제조·가공업소 등 30개소이며, 위생점검과 수거검사가 병행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에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김장철 성수식품 합동점검과 병행하여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 특별점검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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