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50+정책의 방향과 미래에 대해 논의

[코리아플러스] 신병호 기자 = 중·장년층의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중요해진 50+정책.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정책 수행 공공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50+정책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50+정책네트워크포럼 2018’을 16일 중부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시 인구의 약 22%를 차지하는 50+세대의 인생 후반기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50+정책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이라는 지역적 범위를 넘어 전국의 50+정책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의 고민과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논의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향후 정기 포럼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50+정책을 수행하는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50+세대를 위한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전국의 정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50+세대를 위해 더욱 발전적인 정책 방향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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