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조호물품 기저귀를 11월부터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으면 가능하고 등록돼 있지 않는 대상자라면 신분증, 처방전 및 진단서등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등록이 가능하며 조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호물품 기저귀 지급은 분기별 한번씩 1년에 총 4번 지급할 예정이며 센터 내방 시 수령하는 보호자 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된다. 또한 추후 관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조호물품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배회인식표 제공, 지문등록시스템 등 실종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실종노인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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