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활동 이용자, 사회적응프로그램 일환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 즐겨

[천안시 동남구=코리아플러스] 김창중 기자 =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는 지난 15일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사회적응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발달, 자폐성 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에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몸을 부대끼며 체험하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제공해 이용자가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을나들이에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인솔자, 지도교사 등 67명이 참여했으며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전재하 지회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느 때보다 호응도가 높아 많은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향후에도 많은 이용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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