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발굴 등을 위해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와 온유한집에 차량 지원

[천안시 동남구=코리아플러스] 김창중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단체에 경승용차 2대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며 기관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관단체 중 서비스 대상 정원기준 20인 이하, 상근직원 5인 이하의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와 온유한집 2개소가 차량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은수 이사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약계층 대상자와 함께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외부자원을 확보해 더 많은 취약계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원된 차량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지역 네트워크 활동, 취약계층 생활지원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차량지원 이외에도 16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환경개선 및 장비구입 등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취약계층 복지가 더 증진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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