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2018년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평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 보은군 보건소에서 진행한 훈련이 생물테러 초동 대응팀의 역량과 각 기관과의 공조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홍종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종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공조 체계가 중요한 것을 알았다”며, “ 향후 훈련 시 보완발전 시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8월 22일 생물테러 발생 시 위기대비·대응태세 확인을 위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대규모 모의훈련을 군 보건소의 주관으로 경찰서, 소방서, 제2201부대 3대대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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