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함께 야간 방범순찰 활동으로 안전지킴이 역할 다해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진주시 상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상평동 다문화가족, 자율방범대, 상대지구대, 공무원 등"상평지역순찰대"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평공단지역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상평동자율방범대의 지도하에 삼현여고 및 공단지역 주변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2개조로 나누어 집중 단속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

노승태 상평동장은 평소 우리 상평동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방범 순찰활동을 하는 방범대원 및 주민자치위원과 특히 다문화 가족에게 올 한 해 동안 야간 순찰에 동참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살기 좋은 상평동 만들기에 다함께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한 해 동안 상평동민의 일원으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내년에도 상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