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2005년 개관 이후 군민들의 지식·문화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청산 작은도서관이 오는 22일 도서관 내 만화코너를 마련하여 지역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준비에 한창이다.

‘청산 작은도서관’은 지역의 이색특화 도서관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어린이 학습만화 와 웹툰을 중심으로 구성된 5,187권의 만화를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날 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로서 위상과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는 만화로 도서관을 조성하여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진화하는 도서관 문화를 이끌어 가고자 조성된 만화코너는 청산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연천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청산 작은도서관‘내 만화도서로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만화를 보면서 키웠던 꿈과 어린시절의 향수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고, 어린이에게는 유익한 만화를 만나는 즐거움과 무한한 상상력을 선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만화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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