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간보고회 및 주민공청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분야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배경, 기본 방향, 중점추진사업 및 세부사업에 대한 최은희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4기 계획은 시민의 욕구와 민선 7기 시정방향을 토대로 시민참여형 복지공동체 구현 촘촘한 지역사회돌봄 실현 복지서비스 전문성 강화 사람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 4대 추진전략 19개 세부 사업을 설정했다.
이어서 신기원 신성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원식 금강대학교 교수, 박순우 공주대학교 교수, 차경선 논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안성률 논산시 정책보좌관이 함께 토론하며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공청회, 공고, 행정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23일 대표협의체 심의·의결을 거쳐 충청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홍민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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