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희망 2019 나눔 집중모금 캠페인 추진

[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서산시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고 충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성금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모금은 시 사회복지과와 각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3일 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읍면동별 집중모금 일정은 이번달 30일 부석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고북면, 수석동 ,5일 팔봉면 ,6일 부춘동 ,7일 지곡면, 성연면, 동문1동 ,10일 해미면 ,11일 인지면, 음암면 ,12일 대산읍, 운산면 ,14일 동문2동, 석남동 순으로 진행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경기가 어려워 모금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계각층의 온정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캠페인에서는 서산시에만 21억 9,000만원 가량이 모금됐고 다시 서산시에 26억 5,000만원이 배분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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